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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알짜 단지들이 진행한 특별공급에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경기도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어제(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287가구 모집에 3만6천522명이 신청해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공 기준으로 보면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의 3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이 단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같은 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서울시 마포구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는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헤리스톤'은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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