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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보안 컴퓨팅 기업 노르마와 협업
하드웨어 개발 및 상용화 등 본격화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이 국내 첫 양자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과 함께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나선다.
GIST는 양자 보안 및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와 양자 AI 컴퓨팅 센터 구축 및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국내 최초 양자 AI 컴퓨팅 센터 구축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양자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 육성 △양자 컴퓨팅 관련 사업을 위한 마케팅 협력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두 기관은 그동안 축적한 양자 기술력과 국내외 관련 기관과 교류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GIST에 국내 최초의 양자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GIST 관계자는 "양자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면 암호 해독과 초고속 데이터 검색,네이션스컵 아시안컵양자 시뮬레이터,네이션스컵 아시안컵양자 머신러닝 등의 양자 컴퓨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할 수 있다"며 "산업,네이션스컵 아시안컵안보,네이션스컵 아시안컵공공 서비스 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노르마는 2011년 설립 이후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 분야 사업을 확장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양자 컴퓨터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SSL VPN(장소나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가상 사설망)인 'Q 케어 커넥트'와 양자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환경을 제공하는 'Q 플랫폼' 등이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양자 AI를 활용하면 경제부터 과학,네이션스컵 아시안컵국방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며 "양자 기술을 집약한 국내 첫 양자 컴퓨팅 AI 센터는 앞으로 양자 산업 생태계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GIST는 AI대학원과 AI정책전략대학원을 중심으로 양자와 AI 연구 및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노르마와의 협력으로 양자 기술을 집약해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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