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련 현장의 건의사항과 의료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오늘부로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7월 15일까지 사직 처리를 완료해 달라고 병원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와 함께 전공의들은 사직 후 9월 전공의 모집에 응시하면 특례를 적용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각 병원은 7월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룰렛 꽁 머니결원을 확정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병원들이 15일까지 사직 처리를 확정하면 이달 22일부터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룰렛 꽁 머니그리고 사직 처리 후 올해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들에게는 수련 특례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수련 특례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을 것에 대비해 의료개혁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2026학년도 이후의 의료인력 수급 추계에 전공의들을 비롯한 의사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전공의들은 주저하지 말고,룰렛 꽁 머니용기 내 결단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전공의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다면 2026학년도 이후의 의료인력 추계 방안에 대해서는 더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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