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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초과 달성…"올해 안에 3·4·5호 펀드도 조성"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자로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운용하는 'K-바이오·백신 2호 펀드'가 1566억원 규모로 결성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부 350억원,미국 야구 대표팀한국산업은행 175억원,미국 야구 대표팀한국중소기업은행 75억원 등 600억원 그리고 민간에서 966억원을 출자했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국내 혁신신약 개발 성공 사례를 만들고 백신 자주권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복지부와 국책은행이 초기 자금을 출자해 조성하는 펀드다.
2호 펀드는 지난해 12월 1146억원 규모로 조기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후 추가 조성을 통해 당초 목표액이었던 1500억원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유안타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1호 펀드와 합산하면 총 3066억원의 자금이 조성됐다.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2호 펀드는 혁신 신약 임상 2~3상과 혁신 제약 기술 플랫폼,미국 야구 대표팀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미국 야구 대표팀M&A 등 혁신 제약·바이오헬스 기업에 주로 투자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3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하며 K-바이오 펀드를 1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따라 3호 펀드도 조성 중이며 지난해 2월 LSK 인베스트먼트를 운용사로 선정해 출자금을 모집하고 있다.다음달 말까지 1000억원 목표로 결성돼 투자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각 1000억원 규모의 4호·5호 펀드 주관 운용사를 공모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6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내 3·4·5호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