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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귓가에 핏자국
생명에는 지장 없어
미 당국 "총격범 사망"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격범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레스트 프리미어리그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6시 10분쯤 트럼프가 연설을 하던 중 총소리가 여러 차례 났습니다.
단상에서 연설 중이던 트럼프는 몸을 숙였고,레스트 프리미어리그곁에 있던 경호원들이 즉시 보호에 나섰습니다.
이후 트럼프의 오른쪽 귓가와 얼굴에 핏자국이 묻어있는 모습이 화면에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CNN 등은 “트럼프가 (총격으로) 부상을 당한 듯 하다”고 전했습니다.
유세 현장 생중계에 따르면 총격 사건 이후 경호원들이 연단 뒤를 감싸고 주위를 살핀 뒤‘이상없다(clear)’고 외쳤습니다.
트럼프는 이후 경호원들 부축을 받으며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트럼프는 이 과정에서 청중을 향해 오른쪽 손으로 주먹을 쥐어 보였습니다.
총격범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카운티 검사 리차드 골딩거는 총격범을 포함해 두 명이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 등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