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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방문‘K-스타월드’둘러봐
“사우디 등서 외자유치 도울 것”
하남=박성훈 기자
“딸이 K-팝에 푹 빠져서 졸라대는 통에 한국에 왔는데,복권 판매량하남시의‘K-스타월드’사업을 알게 됐습니다.외자를 유치하는 데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니콜리나 안젤코바(사진) 전 불가리아 관광부 장관은 초등학생(11세) 딸과 첫 한국여행에 나섰다가 경기 하남시의 K-스타월드 입지 예정지인 미사섬을 깜짝 방문했다.안젤코바 전 장관은 3일 하남시 미사동 일원 유니온파크 전망대에서 문화일보와 만나 “유럽 일대를 휩쓸고 있는 한류 문화를 직접 보고 싶던 차에 딸이 K-팝의 현장인 한국을 보고 싶어 해 직접 오게 됐다”고 밝혔다.
관광을 위해 방한한 안젤코바 전 장관은 지난 2일 시청을 방문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만났다.이 시장은 안젤코바 전 장관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왕국 투자부 외부 투자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에 착안,복권 판매량시내 외자 유치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에게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K-스타월드는 현재 미사섬 일대에 조성 중인 K-팝 공연장,복권 판매량영화 촬영장,복권 판매량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을 아우른 테마파크다.하남시는 15조 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를 준비하고 있는데,이번 안젤코바 전 장관과의 만남을 계기로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의 오일머니가 유입되길 기대하고 있다.
유니온파크 전망대에서 미사섬 일대를 관망하던 안젤코바 전 장관은 “우리 딸이 한국의 아이돌그룹인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를 좋아해 친필서명이 담긴 앨범을 소장할 정도다.K-팝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복권 판매량하남시가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면 많은 관광객이 하남시를 방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남시 투자유치단이 사우디 리야드를 방문한다면 현지의 투자자들에게 K-스타월드를 소개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사우디에서도 한류 팬이 늘고 있어 충분히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