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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대에 머무는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26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대비 1.49% 상승하고 일주일 전 대비 1.48% 내렸다.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일주일 전 대비 0.95% 내린 34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 내 신규 자본 유입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파산 후 비트코인 상환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해왔다.지난 25일에는 비트코인 물량이 대거 시장에 쏟아질 것이란 우려로 장중 한때 6만달러가 무너지기도 했다.
다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영국 투자관리 서비스 업체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지난 21일에는 11개 ETF에 7300만 달러의 신규자금이 유입되기도 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글래스는 “올해를 제외하고 지난 2022년,2018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2021년,2018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2020년,2018년,2018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2013년 등 5개연도 6월에 비트코인 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6월 하락 이후 비트코인은 5년 동안 각각 9.6% 이상,때로는 24%까지 상승했다”며 “6월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면 그다음 달에는 보통 두 자릿 수까지 회복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45점으로‘중간’단계를 나타냈다.값이 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