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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카이파크 명동3호점에 개점
외국인관광객 겨냥,이탈리아 오픈굿즈 판매계획
농심이 호텔체인 스카이파크그룹과 협업해 3일부터 호텔스카이파크 명동3호점에서 농심라면을 골라먹을 수 있는‘너구리의 라면가게’(사진)를 연다고 밝혔다.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라면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제공한다.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매장 내부는‘K-라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연출물과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이탈리아 오픈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농심은 앞으로도 스카이파크와 협업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신라면볶음밥,이탈리아 오픈짜파구리 등 메뉴를 호텔 조식과 룸서비스에 반영하고 관광객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면 선물세트와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명동은 서울 시내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이탈리아 오픈다양한 음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 중심지”라며 “명동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은 호텔에서 농심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K-라면 본고장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호텔스카이파크’는 전국 8개 호텔을 운영 중인 호텔체인이다.명동에만 4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농심은 지하철역과 공항버스 및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이 가까운 명동3호점에 체험공간을 열기로 했다.전새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