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김해 로또 명당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 셀 제조사 정보를 공개한 데 이어 14일부터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전기차 차량에 대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벤츠 코리아는 최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 셀 제조사 정보를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벤츠 전기차 모델에 탑재된 배터리 셀 제조사는 CATL,파라시스,SK온,LG에너지솔루션 등 4곳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한 회사는 중국 CATL로,2022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한 EQE·EQS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했다.벤츠가 올해 생산한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 EQS 680 SUV 모델도 CATL의 배터리 셀을 사용했다.
청라동 화재 차량에 탑재된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는 ▲EQE 350+(2022~2024년 생산) ▲EQE 53 4MATIC+(2023년 생산) ▲EQE 350 4MATIC(2023~2024년 생산) ▲EQE 500 4MATIC SUV(2023년 생산) 등에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