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한화228,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유엔,세계 인구의 날 맞아 격년 보고서 발표 중국 등 인구대국 출산율 급감해 인구 감소 전망 “2100년에는 101억8000만명까지 줄어들 것”
인도 뭄바이의 한 기차역에 몰린 인파.AFP 연합전 세계 인구가 2084년에 정점을 찍고 꺾일 것으로 예상되며,이는 10년 전에 비해 더 앞당겨진 것이라고 유엔이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은 전 세계 인구가 2084년 102억9000만명으로 최대치에 이른 뒤,내림세를 이어가 2100년 101억8000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담은 격년제 인구 추정 보고서를 세계 인구의 날인 이날 발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존 윌모트 유엔 인구본부장은 “금세기 안에 세계 인구가 정점을 찍을 확률은 약 80%로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그는 “전 세계 인구가 최대치에 도달할 확률이 10년 전 유엔의 예상치가 30%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라고 밝혔다.
‘세계 인구 전망 2024 보고서’는 인구 정점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 것으로 보이는 주요 원인으로 세계 최대 인구 국가 중 일부,4월4일 한화특히 중국의 출산율 저하를 꼽았다.
중국 인구는 지난해 기준 14억2000만명으로 집계돼,14억4000만명 인구를 가진 인도에 최대 인구 대국 자리를 내줬다.중국 인구는 2100년 6억3300만명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도 여성들은 1990년보다 평균 한 명의 아이를 더 적게 낳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전 세계 출산율은 지난해 2.25명을 기록한 가운데,점점 더 많은 나라들에서 이 수치가 선진국의 대체 출산율로 인식되는 2.1명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엔은 밝혔다.특히 중국,4월4일 한화이탈리아,한국,4월4일 한화스페인 등을 포함해 전 세계의 20%가량이 1.4명 미만의‘초저출산’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만,4월4일 한화출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임기 여성 수의 증가로 인해 인구 자체는 금세기 말까지는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고 유엔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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