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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부모·교장 등 10명 불송치
"폭넓은 수사 끝 혐의 인정 어려워"
전교조 등 교원 단체,손흥민 토트넘 경기일정긴급성명 내
"악성민원 학부모에 힘 실어줬다"
수년간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지난해 숨진 것으로 알려진 대전 용산초 교사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관련 학부모와 학교 관리자를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교원단체는 이를 비판하며 재수사를 요구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 발생한 대전용산초 교사 A씨 사망 관련 사건을 수사한 끝에 수사 대상자들에 대해 모두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