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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이 100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해 오페라 팬들에게 흥분을 안겨주는 가운데 6월 17일‘투란도트’공연 티켓이 오픈되면서 예매 경쟁이 시작됐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총 8회로 예정됐으며,특히 월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는 2회 공연이 계획돼 오페라 팬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솔오페라단,KSPO&CO,솔앤뮤직문화산업전문회사가 주최하고,맥커뮤니케이션㈜,고흐㈜,SPAZIO MUSICA가 주관한다.또한 주한이탈리아 대사관,프리미어리그 속도주한이탈리아문화원,프리미어리그 속도베로나시가 후원하여 공연의 질과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투란도트’는 천재 연출가 故프랑코 제피렐리에 의해 재탄생된 작품으로,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아레나 디 베로나의 개막작이다.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마에스트로 다니엘 오렌이 지휘를 맡아 이번 내한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또한 사전 예매 기간 동안에는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팬들의 예매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태리,베로나 현지에서 볼 수 있는 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됐다.공연진행을 위해 1000명의 스태프와 공연의상,세트장등을 현지에서 한국으로 옮기는 작업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라는 의견도 있다.티켓 가격은 좌석별로 상이해 P석은 55만원,VIP석은 39만원,R석은 34만원,S석은 30만원,프리미어리그 속도A석은 23만원,B석은 18만원,프리미어리그 속도C석은 10만원,D석은 5만원으로 책정됐다.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프리미어리그 속도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솔오페라단 대표전화로 상담 가능하다.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군단과 1000여명의 출연진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 블로거는 “20년 전 아레나 디 베로나 공연을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번에 다니엘 오렌이 직접 지휘를 맡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00년 만에 최초로 성사된‘아레나 디 베로나’페스티벌 내한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6월 17일부터 시작해 좌석 매진 시까지 계속된다.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치니의 유작이자 미완작인‘투란도트’가 제피렐리의 손길로 재탄생된 이번 공연은,세계적인 거장들이 빚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오페라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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