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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음식점이나 음식에 '마약'이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요.
마약이란 표현을 식품에 쓰지 말라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흐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실태는 어떨까요?조휴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밥을 파는 이 식당,상호에 '마약'이란 단어가 들어갑니다.
마약이란 단어는 출입문에만 여러 개 쓰여 있습니다.
삼겹살집 이름은 '대마'로 시작하고 분식집에선 '마약' 김밥을 팝니다.
인터넷 배달 앱에서도 어묵이며 김치 볶음밥에 만두와 피자까지 온갖 음식 이름 앞에 마약이 붙습니다.
행정안전부 상호 검색엔 '마약'이란 상호를 쓰는 가게만 160곳이 넘는데 대부분 음식점입니다.
['마약' 상호 음식점 주인/음성변조 : "먹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걸,그렇게 표현을 하는 거죠.마약이라는 거는.먼저 많이 쓰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지 뭐."]
물론,2018 한국 월드컵이런 곳들이 진짜로 '대마'나 '마약'을 음식에 넣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마약 사범이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박영덕/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앙중독재활센터장 : "경각심 가져도 부족한 판에 지금 사회에서 마약이라는 것 자체를 더 호기심을 키우고."]
그래서 음식에 '마약'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도록 관련 법이 개정돼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권고여서 처벌할 방법이 없는 상황.
마약 상호 가게에 간판 교체 비용 등도 지원하기로 했지만 반응은 미온적입니다.
강원도의 경우 계도 기간 1년간 28곳에 시정을 권고했지만 간판을 바꾼 건 9곳뿐이었습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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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보관소는 “현재 저를 돕겠다며 가해자들의 신상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서도 “감사하지만 이건 엄연히 ‘크로스체크’가 돼야 하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2018 한국 월드컵,고개를 숙이면 승모근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넓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