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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캐너드 박사,울버햄튼 선수1월 바이든 주치의 만나"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과 연관성 부인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을 전담하는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 센터의 파킨슨병 전문의가 지난해부터 8개월간 백악관을 8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파킨슨병 치료를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로이터는 8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신경과 및 파킨슨병 전문의인 케빈 캐너드 박사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여덟 차례 백악관을 찾았다는 뉴욕타임스(NYT) 기사에 대해 이같이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의 이날 기사는 백악관 출입기록을 인용해 캐너드 박사가 올해 1월 중순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를 만났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파킨슨병은 뇌 특정 부위의 퇴행성 장애로,근육의 떨림이나 경직,울버햄튼 선수사고 능력의 손상 및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파킨슨병 치료를 받았느냐' '파킨슨병 약을 복용하고 있느냐'라는 기자들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보안상의 이유와 관련자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이유로 캐너드 박사의 백악관 출입에 대해 확인하거나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다.
장-피에르는 "바이든 대통령이 연례 신체검사와 관련해 신경과 전문의는 세 번 만났다"면서 캐너드 박사의 방문에 대해서는 백악관에서 일하는 군인 치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백악관에는 수천 명의 군인이 근무하고 있으며,울버햄튼 선수이들은 의무실의 관리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열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과의 미 대선 첫 TV토론에서 말을 더듬고,울버햄튼 선수맥락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때때로 멍한 표정을 지어 인지력 저하 우려를 키웠다.
그가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민주당 내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문제 제기를 끝내라"라고 하는 등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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