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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목표로‘아임도그너 헌혈센터’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임도그너(I’M DOgNOR)는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반려견 헌혈 문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현대차는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건국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반려견 헌혈기관인‘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도그너(DOgNOR)는 반려견(DOG)과 헌혈 기부자(DONOR)의 합성어로‘헌혈견’을 뜻한다.전날 현대차는 경북대와 경북대 수의과대학에서 아임도그너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헌혈센터 개소 시점에 맞춰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ST1’을 활용한 펫 앰뷸런스를 제작해 증정할 계획이다.아울러 현대차는 반려견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예비 헌혈견 등록을 활성화하고자 반려견 대상 무료 검진을 진행하며 헌혈 적합 판정 여부를 판별하는‘대견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방 지역 최초로 개소하게 될 예정인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및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의 성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