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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회 취소 요청”-부안군 “그런 사실 없다” 진실 공방도
지진 피해를 입었지만 요트대회를 강행했던 전북 부안군이 비판 여론에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14일 보도자료를 내어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여진 우려 등으로 각종 대회와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한 결과 전날부터 진행한‘2024 아시안컵&제9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일정을 축소해 이날 마무리하기로 했다.이 대회에는 15개국에서 선수를 포함한 4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성악가 폴 포츠를 초청해 이날 부안예술회관에서 열 예정이었던‘폴 포츠 프라임 타임’공연은 동영상 사이트‘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입장료는 환불한다.
15일 개최 예정이던 제4회 부안군수배 유도대회와 제16회 전국매창 휘호대회는 취소했으며 15∼18일 제8회 부안 붉은노을배 보치아 선수권 대회는 인근 시·군에서 개최 장소를 변경할 계획이다.
부안군 행사를 놓고 전라북도특별자치도의 안일한 대응은 도마 위에 올랐다.
전라북도는 이날 오전 부안군이 요트대회를 강행한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자 “사전에 공문을 보내 일정을 축소하거나 취소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대회를 주최한 전북요트협회는 공문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12일 아침 8시26분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해 14일 오전 10시까지 피해신고 401건이 접수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