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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사회 취약계층,프리미어리그 무료 시청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의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4월 시행한 총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한다.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KB소상공인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특히 내수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음식점업·도소매업 개인사업자와 신용 취약 차주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며,프리미어리그 무료 시청실제 부담한 금융비용을 환급해 소상공인이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사업 운영상 영업점과 보증재단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하고 이자 및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보증료 지원을 받은 개인사업자는 2031명,프리미어리그 무료 시청보증료 지급금액은 13억원으로 1인당 평균 64만원의 보증료를 지원받았다.
박병곤 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로 약 3만6000여명 소상공인이 금융 지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기업 고객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며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출범해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SNS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여의도허브센터를 포함해 수도권과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여건 이상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더불어 KB스타뱅킹 내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인 사장님+를 오픈해 ▲사업용 대표계좌 ▲사업자 금융상품관 ▲정책자금 맞춤 추천 ▲사장님 팁 ▲무료 컨설팅 신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KB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운영하며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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