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닛폰햄 파이터스 오릭스 버팔로스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인수자로 사모펀드 KCGI 등 거론
한양증권의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보유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한양증권은 15일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나 매각 대상자,2024년 05월 03일 닛폰햄 파이터스 오릭스 버팔로스매각 금액,2024년 05월 03일 닛폰햄 파이터스 오릭스 버팔로스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공시했다.이번 공시는 지난 12일 한국거래소가 한양증권에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한양증권의 최대주주는 한양학원(지분율 16.29%)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40.99%다.시가총액은 12일 종가 기준 약 1776억 원이다.대주주 지분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1000억 원 안팎으로 관측된다.한양학원은 산하 건설사 한양산업개발과 한양대병원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양산업개발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지난해 496억1900만 원의 당기 순손실을 낸 바 있다.한양대병원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파업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양증권 인수에 관심 있는 기업으로 사모펀드 KCGI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