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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정부 전복을 계획한 쿠데타 모의 세력을 적발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매체 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전날 시민단체 활동을 가장해 쿠데타 계획에 가담한 용의자 4명을 검거해 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군과 정부 당국자들에 대한 해임을 선언하고 의회 건물을 장악해 '임시정부'를 설립할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는다.
지역 공공노조 위원장인 주범은 키이우와 드니프로 등 각지 시민단체에서 공모자를 모았고 수색 과정에서 무기와 탄약 등이 발견됐다고 SBU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