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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27일 오전 9시 31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 방음터널 내부를 달리던 17톤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으나 23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오전 9시 3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11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다만 사고 수습을 위해 터널 출입이 통제돼 한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