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콜롬비아 칼리지
NO.2: 콜롬비아 칼리
NO.3: 콜롬비아 칼리지 시카고
NO.4: 콜롬비아 칼리 날씨
NO.5: 콜롬비아 칼리 여행
NO.6: 콜롬비아 칼리 공항
NO.7: 콜롬비아 칼리 치안
NO.8: 콜롬비아 칼리 카르텔
NO.9: 콜롬비아 칼리 시간
NO.10: 콜롬비아 티처스 칼리지
부산 양정1구역 경계 조정 추진
양정1동 부지 2동에 편입 절차
2개 동에 걸쳐 아파트 들어서
행정 혼란 줄이려 통합 계획
부산 부산진구에서 2개 동에 걸친 아파트 재개발 사업 영향으로 행정 구역 경계 조정이 추진된다.재개발 지역에 속한 양정1동 부지를 양정2동으로 편입해 대규모 아파트를 1개 동에 통합하는 방안이다.투표소 방문과 우편 수령 등 각종 혼란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주민 의견도 고려한 상태라 조정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진구청은 양정1동 33-43번지 일대 2만 3873㎡ 부지를 양정2동으로 편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8일 밝혔다.양정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에서 지난달 14일 신청을 받았고,콜롬비아 칼리양정1·2동 주민과 행정기관 등을 상대로 지난달 17~28일 실태 조사와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양정1·2동에 걸친 아파트는 12만 6834㎡ 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총 2276세대 자이더샵SK뷰 아파트로 내년 2월 입주할 예정이다.양정2동 구역은 10만 2961㎡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다.
이번 행정 구역 조정은 각종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같은 아파트 단지가 2개 동에 들어서면 생활 권역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전입신고뿐 아니라 주민센터와 투표소 방문,우편과 물류 서비스 이용 등 행정적으로 다양한 불편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양정1·2동 주민과 행정기관 등은 경계 조정에 크게 반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부산진구청 행정자치과 관계자는 “2개 동은 도시철도 양정역을 중심으로 같은 행정,콜롬비아 칼리의료,콜롬비아 칼리교육 시설을 누리는 권역”이라며 “아파트 구역은 재개발로 거주자가 없어 지역 감정 대립도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양정동에는 부산시교육청과 상수도사업본부,양정고와 부산여대,동의의료원 등이 있다.
양정2동 주민과 기관 등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부산진구청 관계자는 “행정기관은 2개 동으로 분리되면 업무 이원화로 주민 불편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단 점을 우려했다”며 “주민은 양정2동 면적이 넓어지면서 인구도 증가해 환영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아파트 구역에 포함된 성당에서도 경계 조정에 이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양정1동도 반대 의사를 드러내진 않았다고 부산진구청은 밝혔다.편입 면적이 양정1동 전체 대비 약 2% 정도로 넓지 않은 편이고,입주 후 전입신고 등으로 양정1동 주민센터 업무가 늘어날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진구청은 이달 중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만들고,올 8~9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부산시에 알릴 예정이다.지방자치법 제7조에 따르면 읍‧면‧동 명칭과 구역 변경은 그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고,그 결과를 광역시장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