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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21셰어즈,美 '솔라나 ETF' 출시 신청
'친가상자산' 트럼프 대통령 당선시 호재
증권성 판단 가능성·선물 ETF 부재는 걸림돌
최근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미국에서 솔라나(Solana,SOL)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트럼프의 미 대선 승리가 솔라나 ETF 승인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솔라나 선물 ETF가 없어서 현물 ETF가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라면서도 "올해 대통령 선거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친가상자산 성향인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이 새 위원장이 된다면 분위기는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료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역시 코인데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반에크의 솔라나 현물 ETF 신청은 11월 미국 대선에 대한 일종의 콜 옵션"이라며 "현 행정부 SEC 하에서는 규제된 선물 시장이 없는 솔라나 ETF는 거부될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가상자산에 더 호의적인 새로운 행정부가 들어선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GSR도 최근 보고서에서 "현 시점의 제도권에서는 다양한 가상자산 현물 ETF가 출시되기 힘들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다면 보다 열린 제도가 마련될 수 있다"라며 "솔라나 현물 ETF 승인시 솔라나 가격이 8~9배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최초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증권신고서(S-1)을 제출했다.이어서 28일 21셰어즈도 SEC에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한 S-1 서류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