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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전직 환경부 장관인 이규용 위원장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 전·현직자로 구성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ESG경영 등 친환경 경영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다양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 및 시상한다.
SH공사는 친환경,사회,지배구조 외 비재무적 경영요소를 심사하는 ESG경영 부문에서 ▲환경경영 전담조직 신설 및 역량강화 ▲기후변화대응 가이드라인 수립 ▲그린인프라 확충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 에너지 사용 노력 ▲친환경 공법 발굴 및 녹색건물 적용 확대 ▲녹색제품 구매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실제 SH공사는 2018년 5월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건설 현장 등에서 지속적인 친환경 개발을 추진해 왔다.2023년에는 ESG경영 추진 체계를 구성하고,사밍특히 환경(E) 부문 전담 조직인 '녹색도시부'를 신설해 전사에 적용하는 환경경영 전략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열환경,미세먼지 특화형,물재난 특화형으로 이행평가를 구성해 관련부서와 현장 등에서 환류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 증대에 부합하는 친환경 재원 조달을 목적으로 약 3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별도로 수립해 사옥 내 에너지 사용량 감축,임직원 에너지 절감 활동 추진 등을 추진,2023년에는 1년 전보다 16.4% 늘어난 886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오는 2027년 건설현장 폐기물 소각·직매립 제로(ZERO)화를 목표로 로드맵을 수립하고,사밍'올바로시스템'을 활용해 건설현장 내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동식물 서식지를 사업대상지 인근에 복원해 생물 다양성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사옥 내에서도 녹색제품 구매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3년 약 78억원의 녹색구매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탄소중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심으로 하는 ESG경영의 가치는 기업 활동의 핵심이자 국제적 패러다임이 됐다"며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SH공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시민의 행복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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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당장은 아니라고 하지만 앞으로 강(强) 드라이브가 걸릴 수 있다는 생각이 상장사들 사이에 있다"며 "좋은 기업을 뽑는 게 아니라 몇 곳 빼고는 다 나쁜 기업 만드는 조치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사밍,국민연금 부부 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486만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