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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허웅 선수 전 연인 ㄱ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허웅 쪽은 ㄱ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아틀레틱 빌바오 순위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며,ㄱ씨를 공갈미수,협박,아틀레틱 빌바오 순위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경찰은 이 중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만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허웅과 ㄱ씨는 3년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2021년 말 최종 이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ㄱ씨가 임신하게 되며 갈등이 빚어지자 자신을 협박했다는 것이 허웅쪽 주장이다.허웅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임신인공중절수술을 강요한적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아틀레틱 빌바오 순위ㄱ씨는 “원치 않는 성관계로 임신했다”고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허웅에 대한 강간상해 혐의는 애초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다가 이첩돼 현재 서울 수서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허웅 쪽은 ㄱ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아틀레틱 빌바오 순위공모가 의심되는 ㄱ씨의 지인 ㄴ씨도 함께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으나,아틀레틱 빌바오 순위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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