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전직 축구선수 도박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8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여름철 소설 분야 인기를 발판으로 판매 상승세가 이어져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토스의 'THE MONEY BOOK'이 차지했다.3위에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이 이름을 올렸다.
소설뿐만 아니라 인문 분야 도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이 종합 8위에 올랐다.유선경의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전직 축구선수 도박존 릴런드의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이 뒤를 이었다.
교보문고는 "여유가 있는 휴가와 연휴시기에 인문 도서로 지식 쌓기에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