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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등 불확실성 여전…물가,목표치 수렴해가는지 지켜볼 필요"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근원물가(에너지·식료품 제외) 상승률이 2%대 초반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프로야구 이적시장소비자물가 상승률도 하향 추세를 보이며 2%대 중반 수준으로 낮아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6월 물가 지표를 이같이 평가하며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확대됐지만,농산물 가격 상승률이 상당 폭 둔화한 가운데 지난해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오르며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6월 생활물가 상승률(2.8%)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 2%대로 떨어졌다.
한은은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둔화 흐름이 일시적으로 주춤할 수 있겠지만,근원물가 등 기조적 물가의 하향 안정세,프로야구 이적시장지난해 8월 유가·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은은 다만 높은 환율 수준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움직임,프로야구 이적시장기상여건,프로야구 이적시장공공요금 조정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물가가 예상대로 목표에 수렴해 가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