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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롭(D'velop) 프로젝트' 본격 착수
연 150명에 디지털 취업 연계 등 지원
1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디벨롭(D'velop) 프로젝트'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이번에 착수하는‘디벨롭(D’velop)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유관기관 및 기업 등 사회 각계각층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현장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세부계획을 바탕으로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디벨롭(D’velop) 프로젝트’는 연 150여명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에게 디지털 창업지원,디지털 창작교육,행복복권나라디지털 취업연계 총 3가지 과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일하는재단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취업 연계에는 디지털 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인공지능,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대한 약 2개월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관련 기관과 사업 참여기업,행복복권나라자립준비청년 등이 한자리에 모여‘디벨롭 프로젝트’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행복복권나라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인턴십 등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과 향후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디지털은 AI·디지털 시대에 자립과 성장을 이끌 핵심 수단이기에,행복복권나라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로 미래를 꿈꾸고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여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