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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7개월 연속 하락
전세대출 금리도 6개월째‘뚝’
기업대출 금리는 반 년 만에‘쑥’
은행권 대출 금리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고,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9 대진표전세자금대출 금리는 6개월 연속 내렸다.주담대 금리는 2022년 5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3.91%로,한 달 전(3.93%)보다 0.02%포인트(p)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정금리는 3.89%로 전월보다 0.02%p 내린 가운데,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9 대진표변동금리는 4.29%에서 4.26%로 떨어졌다.
주담대 금리는 작년 11월(4.48%·-0.08%p)부터 7개월째 하락세다.올해 1월에는 3.99%로 집계되면서 4% 밑으로 내려갔고,이제는 3.9%대 초반으로 내려왔다.2022년 5월 3.9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01%p 내린 3.90%다.작년 12월(4.26%·-14%p)부터 내림세다.
주담대·전세자금대출 금리가 나란히 내린 것은 변동금리를 산정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은행채 금리가 내렸기 때문이다.지난달 코픽스 금리는 전월 대비 0.23%p 내린 3.57%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 5월 3.4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신용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09%p 오른 6.11%로 집계되면서 작년 11월(6.85%·+0.04%p) 이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신용대출 금리는 작년 7월(6.52%·+0.05%p)부터 11월(6.85%·+0.04%p)까지 오르다가 12월부터 하락 전환된 바 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0.01%p 오른 4.49%로 집계됐다.가계대출 금리는 작년 12월(4.82%·-0.22%p)부터 지속 하락하다가 지난 3월(4.50%·+0.01%p) 상승 전환한 바 있다.이후 4월에 다시 내렸다가 5월에 다시 올랐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2%p 오른 4.90%로 집계됐다.작년 11월(5.36%·+0.03%p) 이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대기업 대출(4.99%)은 0.02%p,중소기업 대출(4.85%)은 0.04%p 올랐다.중소기업 대출금리는 4개월 연속 대기업 대출금리를 밑돌고 있다.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이 확대되고,은행권에서도 중소기업 대출을 늘린 영향이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포함한 전체 대출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4.78%로,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9 대진표전월보다 0.01%p 올랐다.전체 대출금리는 예금은행이 취급한 가계와 기업대출 금리의 평균값이다.2022년 10월(5.26%)부터 5%대 금리를 유지하다가 같은 해 11월 5.64%까지 치솟았다.이후 등락을 거듭하면서 올해 2월 4%대로 내려왔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는 3.55%로 전월 대비 0.02%p 내렸다.6개월 연속 내림세다.금융채·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3.64%)는 0.02%p,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9 대진표순수저축성예금 중 정기적금(3.53%)은 0.03%p 올랐다.다만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53%)는 0.03%p 내렸다.
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대출금리-수신금리)는 지난달 1.24%포인트에서 1.23%포인트로 하락했다.대출금리 상승 폭이 수신금리 상승 폭을 밑돌면서 금리 차가 작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