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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상장기업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를 지원하는 전담조직‘밸류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18일 삼성KPMG에 따르면 밸류업지원센터는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전략,존슨앤존슨 배당률회계,재무,자본정책 등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정KPMG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상장기업을 지원하고,국내외 투자자의 올바른 시장 평가와 투자를 선도하기 위해 센터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를 유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상장기업은 자율에 따라 기업가치 현황 진단과 계획 수립·공시,존슨앤존슨 배당률이행 및 소통 사항을 연 1회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스템(KIND)에 주기적 공시를 할 수 있으며,세제 지원과 밸류업 표창 등 8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밸류업지원센터는 삼정KPMG 감사부문의 신장훈 부대표가 이끈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효과적인 공시 지원을 위한 산업별 전문가 뿐만 아니라,존슨앤존슨 배당률공시 이후 실질적 이행과 소통을 돕는 경영 전략,구조조정 및 자본 정책 전문가 등 약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KPMG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보다 먼저 밸류업 정책을 시작한 일본 등 해외 자본시장 선진화 방법론을 적극 활용한다.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상 요구되는 공시 사항 충족 뿐만 아니라,실질적 이행 방안에 대한 통합 자문도 가능하다.
신장훈 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장은 “국내 대기업은 물론,존슨앤존슨 배당률강소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은 한국 증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자문 경험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자본시장으로부터 공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