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야구 유니폼 싸인 자수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초등학교 여학생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도망갔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3일 인천 중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B양 등 초등학생 2명을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하고,야구 유니폼 싸인 자수휴대전화로 음란물을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B양 등은 당시 A씨가 음란 행위와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로 음란물을 보여주며 말을 걸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범행 이후 지인 집에 숨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며 “B양 등이 미성년자인만큼 관련법 적용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