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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광주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앞에서 집에 보내달라면서 흉기를 휘두르고 난동을 부렸습니다.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상태지만 아직 일반 학생들과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잡아 잡아 잡아.]
복도 한편에 아이들이 뭉쳐 있습니다.
검은 옷 입은 한 아이가 커터칼을 들었습니다.
[XX야.경찰에 신고했어.]
친구들은 아이를 붙잡고 진정시키려 합니다.
그리고 흉기를 뺏으려 합니다.
교사와 여러 친구들이 달려들어 결국 커터칼은 뺏었습니다.
[XX야.XX야,그립볼괜찮아.놔.]
지난달 27일 광주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5살 아이는 집에 가겠다며 3분여 동안 소리를 질렀습니다.
특수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 아이는 매일 7교시면 조퇴를 해왔습니다.
이날은 6교시에 집에 가겠다고 했다가 제지하자 자제력을 잃었습니다.
아이를 막던 교사 1명은 불안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교권 침해 여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는 치료와 보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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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고테스만의 기부는 그 규모도 믿기 어렵지만 뉴욕의 가장 가난한 자치구인 브롱스 내 의료기관에 이뤄진 것이라 더 주목할만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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