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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열대야 연속 발생 일수가 역대 최장기록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16일 밤부터 17일 사이에는 최장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15일 밤부터 16일 아침 사이 최저기온은 26.8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서울에서는 지난달 21일 이후 26일째 열대야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의 26일 연속 열대야 기록은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 기록과 같은 수치다.올해와 2018년 기록은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가장 긴 기록이기도 하다.기상기록은 최근 기록을 상위에 놓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올해가 서울 열대야 최장 기록을 세운 해가 된다.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토요일인 17일 아침이면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이후 26일째,펀노리터 대구부산은 같은달 25일 이후 22일째,펀노리터 대구제주는 같은달 15일 이후 33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부산의 열대야 연속 발생 일수는 최장기록을 경신했다.15일 밤부터 16일 아침 사이 열대야가 발생하면서 부산의 연속 발생 일수는 22일을 기록한 바 있다.이는 부산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부산의 연속 발생 일수는 전날 2018년과 같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