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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15개 단체로 이뤄진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가 4일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3사가 '깜깜이 정산'을 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
영화인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장 측이 영화배급사 및 제작사에 대하여 각종 할인과 무료티켓 등의 프로모션에서 발생하는 상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등 불공정한 행위를 하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통상 영화산업에서 극장과 같은 상영사업자는 총관람료 수입에서 부가세 등을 빼고 남는 돈을 배급사와 나눠 갖는다.배급사는 이를 다시 제작사와 투자사에 분배한다.
영화인연대는 “이들 극장 3사는 팬데믹 기간 코로나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수익 악화를 이유로 세 차례에 걸쳐 티켓가격을 급격히 인상했다”며 “이러한 티켓가격 인상으로 관객들의 부담이 커지며 영화 선택의 폭이 좁아져서,관객은 감소하고 대작 영화 중심의 양극화와 스크린 독과점이 심화되는 악영향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또 “극장 3사가 티켓 가격의 급격한 인상과 더불어 티켓 판매로 발생한 매출을 투자·배급사(제작사·창작자 수익 포함)와 분배하는 과정에서 깜깜이로 일관하며 불공정한 정산을 하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각종 할인을 통해 판매된 실제 가격을‘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상영발전협회는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영화인연대’가 제기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뒤 "무엇보다 영화 시장은 그 어느 업계보다도 투명한 시장"이라고 반박했다.
"고객이 영화관에서 발권하는 순간 발권가액이 영진위 통합전산망으로 넘어가며,극장은 이 발권가액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정확하게 정산하고 있다.이에 영화인연대가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금 정산 과정에서 깜깜이로 일관하며 불공정한 정산을 하고 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