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찾아가는 음악회’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개최 20~21일 평택·파주 등 군부대서
tvN 드라마‘마에스트라’에서 여성 지휘자 역할을 맡아 연기한 배우 이영애.사진제공=KBS교향악단배우 이영애가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들을 위문하는 음악회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KBS교향악단은 이달 20~21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파주 DMZ 접경지역 부대에서 열리는‘찾아가는 음악회’에 이영애가 5천만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영애는 “제 아버지와 시아버지께서 6.25 전쟁을 몸소 겪은 군인이자 참전용사”라며 “이번 공연과 후원이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영애는 지난해 12월 방영된 tvN 드라마‘마에스트라’에서 지휘자 역할을 연기하기도 했다.
KBS교향악단은 후원금 전액을 공연 제작비로 사용할 계획이다.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 단원 20여명이 익숙하고 짧은 곡 위주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모차르트‘피가로의 결혼’서곡,막토피아졸라‘리베르 탱고,막토영화‘캐리비안의 해적’주제가 등이다.소프라노 김도연,첼리스트 김정아가 협연하며,막토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군악대원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현우 하사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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