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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중부지방과 충청·경북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쯤 옥천군 옥천읍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비가 많이 와 집 주변을 살피던 남편이 갑자기 보이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며 “나가보니 집 뒤 축대가 무너져 있었다”고 말했다.해당 축대는 높이 4m에 길이 30m가량인데,로또 2등 당첨금 얼마이날 내린 비로 20m가량이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에선 주택 및 비닐하우스 침수 2건,수목전도 19건,낙석 3건의 등의 피해도 이어졌다.
경북에선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도내에서 129가구 197명이 대피한 상태다.앞서 오전 3시 10분쯤 안동시 임동면에선 하천이 범람해 인근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돼 이 중 8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안동시 상아동과 와룡면 산야리를 잇는 도로,로또 2등 당첨금 얼마안동시 임동면 중평삼거리와 영양군 입암면 방향 도로 등 경북 북부 지역 도로 곳곳이 침수로 통제되면서 소방 당국은 추가 고립을 우려하고 있다.
충남에서도 산사태와 옹벽 붕괴 위험이 커져 주민 78명이 긴급대피했다.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충남 논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연산면,양촌면 등 산사태 취약지역 125곳의 주민 231명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72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주택가 인근 옹벽 붕괴 사고가 난 천안시 목천읍 주민 3명과 산사태 우려가 있는 보령 청라면 주민 3명도 대피한 상태다.
충남 보령과 홍성 지역 농경지 13.3㏊는 물에 잠겼다.
강한 비가 집중된 세종시는 침수 도로 신고가 집중되자 이날 오전 9시 45분을 기해 읍면동 마을버스 28개 전 노선 운행을 중지하고,재난 문자를 통해 안내했다.또 읍면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원도심 수요응답형 버스‘두루타’운행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