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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 야산서 검거…살인미수 혐의 적용
(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주시 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약 21시간 만에 검거됐다.
11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양주시 삼숭동 한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40대 남성 A 씨가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분석 등을 통해 A 씨를 추적,재송동 복권11일 오후 2시께 포천시 한 야산에서 A 씨를 검거했다.
피습당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최근까지 해당 공장을 다니다 퇴사했으며,재송동 복권B 씨와는 직장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