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해운대 더파티 프리미엄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연간 상승률이 2%대에 진입한 것은 2021년 3월(2.6%)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해운대 더파티 프리미엄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근원 CPI 연간 상승률은 지난 3월 3.8%를 보인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며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에너지 가격은 5∼6월 전월 대비 하락했다가 7월 들어선 보합에 머물렀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면서 9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월가 일각에선 경기둔화 위험을 고려해 연준이 9월 17∼18일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하가 아닌‘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이날 연준이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확률을 58.5%,해운대 더파티 프리미엄0.50%포인트 낮출 확률을 41.5%로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