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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구성원 행복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로 김형근 사장이 선임됐다.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김형근 사장은 임시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7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했다.2016년 SK주식회사 재무1실장을 역임했다.2020년에는 SK에어가스 대표,몬헌 월드 쌍검 콤보2021년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부문장,몬헌 월드 쌍검 콤보2023년 SK E&S 재무부문장 등을 거쳤다.지난 5월 23일에는 SK에코플랜트 사장으로 내정됐다.
회사 측은 김형근 사장에 대해 SK그룹에서 전략 및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역량과 재무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CEO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날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구성원들의 행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SK그룹이 집중히는 AI시대 대응 및 환경 분야 투자 드라이브에 맞춘 인프라를 조성하고 반도체 유관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선명한 목표 수준을 정하고 우리의 역량과 사업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며 “서로의 신뢰와 각 조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목소리와 해법을 창출하며 새로운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