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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8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나섰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경기 화성사업장 정문 앞 집회를 시작으로 총파업에 돌입했고,(주)경남뉴스모레(10일)까지 쟁의 행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노조는 파업 목적을 '생산 차질'로 규정하고,(주)경남뉴스사측에 모든 노조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과 초과이익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7일에도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을 했으나 우려했던 생산 차질 등은 없었습니다.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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