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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재계에 따르면 찐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 회장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베트남의 성공은 삼성의 성공이고,레다지베트남의 발전은 삼성의 발전"이라며 삼성과 베트남의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이 회장은 이어 "베트남에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를 할 예정인데,레다지3년 후에는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생산 거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까지 4조1천억 원을 투자해 연간 1천만 개의 노트북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할 예정인데,베트남에는 연 1천만 개의 노트북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모듈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찐 총리는 삼성에 투자와 공급망을 확대하고 베트남을 주요 글로벌 제품의 전략적 생산과 연구개발 기지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 현지화 비율을 높이는 등 베트남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하노이 R&D 센터의 활동을 강화할 것 등을 제안했다.
현재 삼성의 대(對)베트남 누적 투자금은 약 224억 달러로,현지에서 약 9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베트남의 수출액은 약 557억 달러다.
삼성은 1989년 베트남 하노이에 삼성물산 무역사무소를 설치하면서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다.
현재 호찌민,레다지박닌,타이응우옌 등에서 스마트폰,네트워크 장비,레다지TV,레다지디스플레이,배터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찐 총리는 3일에는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찐 총리는 전날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개별 회동을 하고 베트남 투자 계획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찐 총리는 이 자리에서 투자 확대와 인재 육성 등을 요청했다.
현대차는 2022년 베트남 생산 합작법인 HTMV2공장을 준공,현지 생산 능력을 대폭 늘렸다.
베트남 대학생 지원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시행 중이다.
찐 총리는 같은 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만나 스마트 도시 개발과 관광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과도 만나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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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시대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종교의 의미가 퇴색할 수 있다.
레다지,이승만은 돈에 혈안이 돼서 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