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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동시 인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보험주 주가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다만 우리금융이 매각 본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동양생명은 전일 대비 160원(2.22%) 오른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외에도 △삼성생명(2.54%) △한화생명(2.38%) △삼성화재(3.05%) △흥국화재(2.11%) △미래에셋생명(6.36%) 등이 상승 중이다.
이들 종목 주가 강세는 우리금융의 인수 검토 소식에 보험주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험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본입찰을 사흘 앞둔 지난 25일 동양생명과 ABL생명 최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수 협의에 나선 바 있다.
우리금융은 공시를 통해 “동양·ABL생명의 대주주와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며,peer 블록 체인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우리금융이 예비입찰에 참여하고 실사를 진행한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이날 165원(4.33%) 떨어진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롯데손보는 동양생명·ALB 생명 인수 협의 소식에 전날 하락 마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