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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의대정원 확대 결정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가 15일 완료되는 가운데 대전성모병원에서 1명의 전공의가 복귀 의사를 밝혔다.
15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사직서를 낸 전공의 중 1명이 복귀 의사를 병원 측에 전달했다.다만 이날 출근이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의 사직 처리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그 외에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55명에 대한 사직 처리는 정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병원은 전공의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모아 중앙의료원에 전달해 사직 처리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정오까지 복귀 여부를 알려달라는 문자를 보냈다"며 "정오 전까지 1명의 전공의가 복귀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는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아 사직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