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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8일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 2022년 3월6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대검찰청 중수2과장이던 시절 부산저축은행 대출 브로커라는 의혹을 받은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했다는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신씨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 2022년 3월6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대검찰청 중수2과장이던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보도해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들은 보도 대가로 1억6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씨를 만나‘윤 대통령이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변호사의 청탁을 받고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사건을 덮어줬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고,우스터소스 활용
검찰은 신씨와 공모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혐의로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와 한상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