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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동대문 호텔 카지노관련 전시 개최
동북아역사재단은 오는 7월16일부터 12월8일까지 독도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기획전시 '동해의 갈라파고스,울릉도와 독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사진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울릉도와 독도의 새,곤충,식물,해양생물 등을 실물 표본으로 만날 수 있다.육지의 종과는 완전히 구분되는 울릉도·독도의 고유식물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는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우선 '하늘의 주인,새'라는 제목으로 독도의 상징인 괭이갈매기,동대문 호텔 카지노멸종위기종인 흑비둘기·새매 등이 전시된다.
땅에 살고 있는 고유종 식물과 곤충도 소개한다.울릉도에 자생하는 많은 식물 중 36종은 울릉도 고유식물이다.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은 대부분 울릉도에서 전파된 것이다.울릉도에서 처음 발견된 울도하늘소와 울릉범부전나비 등을 볼 수 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 황금어장이 형성되는 울릉도·독도 주변 바다의 해양생물도 전시된다.세 가지 종류의 독도새우와 자리돔·불볼락·긴꼬리벵에돔 등 해양생물을 볼 수 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선조들이 지켜온 독도의 영토주권과 생물다양성,생물주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