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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풍산개들이 필요한 절차를 거쳤느냐는 질문에 "개들은 모스크바에 있고,호일룬 이적료적응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풍산개들이 검역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모스크바에 오면 이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북한을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예술작품 등과 함께 풍산개 한 쌍을 선물로 받았다.
러시아 언론은 풍산개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희귀 품종의 개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