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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법무부 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김모(18)양은 보호관찰 기간 만료일을 앞둔 지난 4월 보호관찰 기간연장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의정부지방법원 판사에게 보냈다.
김 양은 편지에서 "철없던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많은 성장을 해 변했음을 제 스스로도 느끼며 지내고 있다"며 "공부에도 신경을 쓰지 않고 진로도 없던 제가 지금은 검정고시를 응시해 합격했고,2223챔스원하는 직업도 생기게 됐다"고 썼다.
이어 "그 기간 동안 저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선생님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며 "앞으로 연장되는 보호관찰 1년 동안 스스로 알바를 하며 경제활동과,2223챔스2차 검정고시를 본 후 대학 입학까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진로 준비를 해서 성인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적었다.
부모의 부재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던 김 양은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리면서 가출과 음주를 하며 일탈행동을 했었다.
그로 인해 2022년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2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관찰소는 김 양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2223챔스심리상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한때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일 정도로 노래를 좋아하는 김 양은 보호관찰소의 지원을 통해 고졸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하는 등 생활이 점차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의정부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보호관찰 지도감독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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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군 한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훈련병은 군의관에 의해 체온을 낮추기 위한 수액 투여 등 응급처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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