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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최 부총리는 “수출은 9개월 연속 플러스,18년 이후 상반기 최대 무역흑자 등을 기록하며 상반기 성장을 견인했다”면서,“수출 중심의 회복 모멘텀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국 우선주의 확산과 경제 블록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공급망 위험 등을 점검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수출입은행의 정책금융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고,수은(수출입은행)을 기존 수출금융기관을 넘어 공급망 안보 등을 뒷받침하는‘국제협력 금융기관’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5년간 인프라와 방산,험블 토토원전 등 전략수주에 85조 원을 지원하고,반도체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전략 산업 지원목표를 50조 원까지 확대했습니다.
특히 초대형 수주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해 건설과 원전,방산 등 수주산업에 금리 우대를 확대하고,중점 협력국의 대형 개발사업에 수은이 종합적으로 금융 지원을 해 우리 기업의 수주를 돕는 등 경제외교 지원안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수출입은행 정책금융의 전략적 운용 방안이 마련됐다”면서,“국제협력 금융기관으로서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