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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화성시 남양호에서 익사체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6분쯤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남양호에서 "시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곧바로 집중수색에 나섰고,한국 인도네시아 야구1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 52분쯤 남양호 수변에서 익사체 1구를 발견해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아직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는 대로 검시에 나서는 등 신원을 확인해 구체적인 사건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무엇도 확인된 게 없다"며 "우선 신원부터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