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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중고가전 판매점에 진열된 실외기를 상습적으로 훔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A(60대)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6월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전 동구 삼성동에 있는 한 중고가전 판매점 앞에 진열된 실외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6차례에 걸쳐 모두 1400만원에 달하는 17대의 실외기를 차량을 이용해 훔쳤으며 동종전과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통해 지난주 사건을 마무리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