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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부터 밤까지 강원내륙과 수도권에 5~60㎜,야구 예선충청과 호남에 5~40㎜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1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인천 27도,수원 26도,춘천 25도,야구 예선강릉 25도,청주 26도,야구 예선대전 25도,세종 24도,전주 25도,광주 25도,대구 23도,부산 26도,울산 24도,창원 25도,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인천 34도,수원 35도,춘천 35도,야구 예선강릉 32도,야구 예선청주 35도,대전 35도,야구 예선세종 34도,전주 34도,광주 34도,대구 33도,부산 33도,울산 31도,창원 33도,제주 31도 등이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서울은 13일 밤 열대야를 겪으면 '24일 연속'으로 1907년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긴 열대야 기록(1994년)과 동률을 이룬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14일 수도권과 충남,전북,전남에서 오후 한때 오존이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동해안에 14일까지 너울이 유입돼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밀려오겠으니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남해상·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서해 0.5∼1.0m로 예측된다.